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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6 국가직·지방직 선별 9급 · 3세트
국어 기출문제

2021~2026 국가직·지방직 선별 9급 · 3세트 기출 기반 · 20문항
여러 회차에서 선별한 문제입니다. 원래 출처는 각 문항에서 확인하세요.

정답·근거 해설오답 재풀이가입·결제 없이

기출 01번공공언어·공문서 수정

출처: 인사혁신처, 2022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어 가책형 2번

(가) ~ (라)를 고쳐 쓴 것으로 옳지 않은 것은?

(가) 오빠는 생김새가 나하고는 많이 틀려.
(나) 좋은 결실이 맺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 내가 오직 바라는 것은 네가 잘됐으면 좋겠어.
(라) 신은 인간을 사랑하기도 하지만 시련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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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2번

  1. 1번 선지

  2. 2번 선지 · 정답

    ‘결실을 맺었으면’으로 고친 것은 괜찮지만, ‘바라다’의 명사형은 ‘바람’이 표준어이고 ‘바램’은 비표준어이다. 원문의 ‘바람입니다’를 ‘바램입니다’로 바꿔 오히려 틀린 표현이 되었다.

  3. 3번 선지

  4. 4번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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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02번내용·빈칸·사례 추론

출처: 인사혁신처, 2026 제1회 지방직공무원 시험(시도교육청) 국어(지방9급) D책형 14번

다음 글에서 추론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시 「광야」는 “까마득한 날에 / 하늘이 처음 열리고 /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로 시작된다. 이 시의 해석과 관련해서 1연 3행의 시구,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를 둘러싼 논쟁이 있다. “들렸으랴”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가 쟁점이다. 대체로 이를 수사적 의문 ‘들렸겠는가?’로 파악하여 닭 우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고 해석해 왔다. 그런데 “들렸으랴”가 ‘들렸으리라’의 축약형이며, 이 시구를 ‘들렸을 것이다’라고 해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닭이 울었을 것이라고 해석하는 입장과 닭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았다고 해석하는 입장이 갈렸다. 입장에 따라 “어데”의 의미 해석도 달라지게 된다. 전자의 입장에서는 ‘어디선가’라는 뜻이지만, 후자의 입장에서는 ‘어디 그뿐인 줄 알아?’에서 쓰인 ‘어디’와 같이 되물어 강조할 때 쓰는 감탄사로 해석된다. “닭”에 대해서도 두 입장은 해석을 달리한다. 닭 울음소리를 부정하는 논자들에게 닭은 소리를 내어 우는 동물을 의미할 뿐이다. 이들에게 시의 첫 연은 아무 소리 없는 정적 그대로의 광야를 나타낸다. 하늘이 처음 열린 날 어찌 닭 울음소리 같은 것이 들렸겠느냐고 말하는 것이다. 반면 닭 울음소리를 긍정하는 쪽에서는 실제 동물로서의 닭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새벽을 알리는 소리의 매개체로서의 닭에 의미를 둔다. 이렇게 해석하면 시의 첫 연은 천지가 개벽하는 순간 어떤 지고한 소리가 울리고 있는 광야를 그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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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4번

  1. 1번 선지

  2. 2번 선지

  3. 3번 선지

  4. 4번 선지 · 정답

    지문은 "닭 울음소리를 부정하는 논자들에게 닭은 소리를 내어 우는 동물을 의미할 뿐"이라고 했다. 닭을 개벽의 순간 울리는 지고한 소리의 매개체로 보는 것은 "반면 닭 울음소리를 긍정하는 쪽"의 해석이므로 두 입장을 뒤바꾼 진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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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03번논증 평가

출처: 인사혁신처, 2025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어 나책형 18번

다음 글의 논지를 강화하는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A국은 도시 이외 지역의 초중고 교사가 부족하다.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A국 정부는 도시 이외 지역의 교사 충원율을 높이기 위해, 도시 이외 지역의 교사 연봉을 10 % 인상하고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정책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 정책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기간에 교사의 수를 늘리거나 교사의 연봉을 인상하기보다는 도시 이외의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는 충분한 교육 환경과 사회 기반 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현직 교사들뿐 아니라 교사를 지망하는 대학 졸업 예정자들 다수는 교육 환경과 사회 기반 시설이 열악한 도시 이외의 지역에서 일하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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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2번

  1. 1번 선지

  2. 2번 선지 · 정답

    연봉을 낮추면서까지 도시로 옮긴 주된 이유가 ‘교통 시설의 부족’이라면, 연봉보다 사회 기반 시설이 근무지 선택을 좌우한다는 뜻이다. 이는 ‘연봉을 인상하기보다는 … 사회 기반 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논지와 그 근거를 직접 뒷받침하므로 논지를 강화한다.

  3. 3번 선지

  4. 4번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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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04번문장·문단 배열과 흐름

출처: 인사혁신처, 2024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어 가책형 12번

다음 문장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곳을 (가) ~ (라)에서 고르면?

나라에 위기가 닥쳤을 때 제 몸을 희생해 가며 나라 지키기에 나섰으되 역사책에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한 이들이 이순신의 일기에는 뚜렷하게 기록된 것이다.
『난중일기』의 진면목은 7년 동안 전란을 치렀던 이순신의 인간적 고뇌가 가감 없이 드러나 있다는 데 있다. (가) 왜군이라는 외부의 적은 물론이고 임금과 조정의 끊임없는 경계와 의심이라는 내부의 적과도 싸우며, 영웅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느낀 극심한 심리적 고통이 잘 나타나 있다. (나) 전란 중 겪은 원균과의 갈등도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어 그가 완벽한 인간이 아니라 감정에 휘둘리는 보통의 인간이었음을 보여 준다. (다) 그뿐만 아니라 이순신은 『난중일기』에서 사랑하는 가족의 이름과 함께 휘하 장수에서부터 병졸들과 하인, 백성들의 이름까지도 언급하고 있다. (라) 『난중일기』의 위대함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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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4번

  1. 1번 선지

  2. 2번 선지

  3. 3번 선지

  4. 4번 선지 · 정답

    (라) 앞 문장에서 '휘하 장수에서부터 병졸들과 하인, 백성들의 이름까지도 언급'했다고 했으므로, 이를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한 이들이 … 뚜렷하게 기록된 것'으로 풀어 주는 제시문이 이어진다. 그 뒤 '위대함은 바로 여기에 있다'의 '여기'가 제시문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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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05번어휘의 문맥적 의미

출처: 인사혁신처, 2026 제1회 지방직공무원 시험(시도교육청) 국어(지방9급) D책형 10번

윗글의 ㉠ ~ ㉣과 바꿔 쓸 수 있는 유사한 표현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감정을 느낀다는 것은 외부 사건에 대한 인간의 생리적인 반응이라고 여겨져 왔는데, 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 등장했다. 생리적 반응에 대한 우리의 주관적 해석이 감정을 느끼는 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동일한 현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명명하는지에 따라 각기 다른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예컨대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놀이기구를 타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가빠지는 신체적 변화를 지각한다. 그러나 같은 생리적인 반응에 대해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을 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놀이기구의 움직임이 자신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다른 사람은 자신을 신나고 재미있게 해 준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렇게 다르게 해석한 후, 전자는 이를 ‘두려움’이라는 감정으로, 후자는 이를 ‘즐거움’이라는 감정으로 ㉡ 명명한다. 같은 현상을 경험하더라도 위험으로 해석하면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재미로 해석하면 ‘즐거움’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것이다.
이 관점에 따르면 감정은 외부 사건 때문에 수동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외부 사건에 대한 해석과 명명을 통해 능동적으로 구성되는 것이다. 즉 같은 상황에서도 그 순간 우리가 ㉢ 부여하는 의미에 따라 경험하는 감정은 달라진다. 이러한 관점에서 감정은 고정된 반응이 아니라 ㉣ 가변적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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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3번

  1. 1번 선지

  2. 2번 선지

  3. 3번 선지 · 정답

    ㉢ '부여하는'은 우리가 상황에 의미를 '붙여 주는' 능동적 행위로, 감정이 '능동적으로 구성'된다는 논지와 이어진다. '깨닫는'은 이미 있는 의미를 알아차린다는 뜻이라 의미를 만들어 붙인다는 ㉢을 대신할 수 없다.

  4. 4번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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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06번제시된 문법 개념 적용

출처: 인사혁신처, 2025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어 나책형 14번

다음 글에서 추론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국어의 표준 발음법 규정에서는 이중모음의 발음과 관련한 여러 조항들을 찾을 수 있다. 이중모음은 기본적으로 글자 그대로 발음해야 하지만, 글자와 다르게 발음하는 원칙이 덧붙은 경우도 있다. 이중모음 ‘ㅢ’의 발음에는 세 가지 원칙이 적용된다. 첫째, 초성이 자음인 음절의 ‘ㅢ’는 단모음 [ㅣ]로 발음해야 한다. 둘째, 첫음절 이외의 음절에서 ‘ㅢ’는 이중모음 [ㅢ]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이나 단모음 [ㅣ]로도 발음할 수 있다. 셋째, 조사 ‘의’는 이중모음 [ㅢ]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이나 단모음 [ㅔ]로도 발음할 수 있다.
이 세 가지 원칙을 적용하여 발음하려 할 때 원칙 간에 충돌이 발생할 때가 있다. ‘무늬’의 경우, 첫째 원칙에 따르면 [무니]로 발음해야 하는데 둘째 원칙에 따르면 [무늬]도 가능하고 [무니]도 가능하게 된다. 이렇게 첫째와 둘째가 충돌할 때에는 첫째 원칙을 따른다. 하지만 물어본다는 뜻의 명사 ‘문의(問議)’처럼 앞 음절의 받침이 뒤 음절의 초성으로 오게 되는 경우에는 첫째 원칙이 적용되지 않고 둘째 원칙이 적용된다. ‘문의 손잡이’에서의 ‘문의’ 역시 받침이 이동하여 발음되기는 하지만 조사 ‘의’가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둘째와 셋째가 충돌하는 상황에서는 셋째 원칙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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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2번

  1. 1번 선지

  2. 2번 선지 · 정답

    '거의 끝났다'의 '거의'는 부사이므로 '의'가 조사가 아니어서 셋째 원칙은 적용되지 않는다. 또 '의'의 초성이 자음이 아니므로(ㅇ은 소리가 없음) 첫째 원칙도 해당하지 않는다. 첫음절 이외의 'ㅢ'이므로 둘째 원칙에 따라 [거의]가 원칙이고 [거이]도 허용되어 두 가지 발음이 가능하다.

  3. 3번 선지

  4. 4번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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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07번조건·명제 추론

출처: 인사혁신처, 2025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어 나책형 17번

다음 진술이 모두 참일 때 반드시 참인 것은?

○ 갑이 제주도 출장을 가면, 을은 제주도 출장을 가지 않는다.
○ 을이 제주도 출장을 가지 않으면, 병은 휴가를 내지 않는다.
○ 병이 휴가를 낸다.
기출 7번 답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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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1번

  1. 1번 선지 · 정답

    기호화하면 ⓐ 갑→~을, ⓑ ~을→~병, ⓒ 병이다. ⓑ의 대우는 병→을이므로 ⓒ와 함께 '을은 출장을 간다'가 확정된다. ⓐ의 대우는 을→~갑이므로 '갑은 제주도 출장을 가지 않는다'가 반드시 참이다.

  2. 2번 선지

  3. 3번 선지

  4. 4번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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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08번중심·세부 내용과 글의 전략

출처: 인사혁신처, 2025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어 나책형 4번

다음 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다양한 영역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문학 영역도 마찬가지였다. 이전과 뚜렷이 구별되는 유형과 성격의 문학작품이 등장하였고, 이에 따라 다양한 독자층이 새롭게 형성되었다. 20세기 초 우리나라의 문학 독자층은 흔히 두 가지로 구분되었다. 하나는 구활자본 고전소설과 일부 신소설의 독자인 ‘전통적 독자층’이고, 다른 하나는 이 시기 새롭게 등장하여 유행하기 시작한 대중소설, 번안소설, 신문 연재 통속소설을 즐겨 봤던 ‘근대적 대중 독자층’이다. 전통적 독자층에는 노동자와 농민, 양반, 부녀자 등이 속하고, 근대적 대중 독자층에는 도시 노동자, 학생, 신여성 등이 속했다.
그런데 20세기 초 문학 독자층 중에는 전통과 근대의 두 범주에 귀속시키기 어려운 독자층도 존재했다. 이 시기 신문학의 순수문학 작품, 일본을 비롯한 외국의 순수문학 소설 등을 향유했던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문자를 익숙하게 다루고 외국어를 지속적으로 습득한 지식인층은 근대적 대중 독자층과는 다른 문학적 향유 양상을 보여 주었던 것이다. 이들은 ‘엘리트 독자층’이라고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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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3번

  1. 1번 선지

  2. 2번 선지

  3. 3번 선지 · 정답

    2문단에서 엘리트 독자층은 ‘신문학의 순수문학 작품, 일본을 비롯한 외국의 순수문학 소설 등을 향유’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신문학 작품뿐 아니라 외국 소설도 읽었다는 내용과 일치한다.

  4. 4번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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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09번화법·작문

출처: 인사혁신처, 2026 제1회 지방직공무원 시험(시도교육청) 국어(지방9급) D책형 20번

다음 대화를 분석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시라: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때 한 줄 서기보다는 두 줄 서기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그러면 같은 시간 내에 더 많은 사람이 이동할 수 있고, 에스컬레이터 주변의 혼잡을 줄일 수도 있어. 개인의 이동 속도보다 전체적인 효율을 우선해야 해.
승현: 물론 두 줄 서기가 전체적으로 효율이 좋지. 그런데 두 줄로 서면 급한 사람은 빨리 이동하기 어렵잖아. 이동이 급한 사람을 위하여 자리를 비워두는 배려가 효율보다 우선하는 기준이라고 생각해.
범주: 에스컬레이터 줄 서기를 결정하는 데 있어 두 사람이 고려하는 기준 모두 나름의 일리가 있어. 그런데 혼잡한 시간대에는 두 줄로 서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이용자가 많지 않을 때까지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시라: 안전도 고려할 중요한 기준이지. 한 줄 서기를 해서 에스컬레이터에서 걸어가는 사람이 많을수록 넘어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해. 두 줄 서기를 하면 이런 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해.
승현: 그러고 보니 에스컬레이터에 한쪽으로만 설 경우 무게가 한쪽으로 쏠려 에스컬레이터 구조물에 부담을 준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고장이 나면 큰 인명 피해가 날 수 있어. 안전이 최우선이니만큼 항상 두 줄 서기를 해야겠네.
범주: 안전이 중요하니까 혼잡할 때는 두 줄 서기를 해야겠지. 하지만 혼잡하지 않을 때에는 이동이 급한 사람을 배려해서 한 줄 서기를 해야지.
기출 9번 답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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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3번

  1. 1번 선지

  2. 2번 선지

  3. 3번 선지 · 정답

    시라는 효율과 안전을 근거로 처음부터 끝까지 두 줄 서기를 주장하고, 승현도 안전을 이유로 "항상 두 줄 서기를 해야겠네"라고 결론짓는다. 기준이나 상황에 따라 줄 서기 방식을 바꾸자는 것은 범주의 입장이며, 시라와 승현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4. 4번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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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10번공공언어·공문서 수정

출처: 인사혁신처, 2021 제1회 지방직공무원 시험(시도교육청) 국어(지방9급) A책형 17번

(가) ~ (라)의 고쳐 쓰기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가) 현재 우리 구청 조직도에는 기획실, 홍보실, 감사실, 행정국, 복지국, 안전국, 보건소가 있었다.
(나) 오늘은 우리 시청이 지양하는 ‘누구나 행복한 ○○시’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합니다.
(다) 지난달 수해로 인한 준비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지역 축제는 예년보다 규모가 줄어들었다.
(라) 공과금을 기한 내에 지정 금융 기관에 납부하지 않으면 연체료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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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4번

  1. 1번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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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번 선지 · 정답

    (라)의 행위 주체는 공과금을 내는 사람이다. ‘납부(納付)’는 세금이나 공과금을 관계 기관에 내는 것으로 이 문맥에 맞다. ‘수납(收納)’은 기관이 돈을 받아 거두어들이는 것이므로 내는 사람 입장의 문장에 쓰면 오히려 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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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11번내용·빈칸·사례 추론

출처: 인사혁신처, 2026 제1회 지방직공무원 시험(시도교육청) 국어(지방9급) D책형 18번

다음 글에서 추론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훈민정음의 초성자는 모두 17자인데 초성자의 창제 원리는 상형의 원리와 가획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당시 음운 이론에서는 자음이 소리 나는 위치에 따라 ‘아음, 설음, 순음, 치음, 후음’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훈민정음을 창제할 때는 이 분류 체계를 도입하여 기본자 ‘ㄱ, ㄴ, ㅁ, ㅅ, ㅇ’을 만들었다. 기본자는 발음 기관의 모양을 본뜨는, 즉 상형의 원리를 적용하여 만들었다. 아음 ‘ㄱ’은 ‘혀뿌리가 목구멍을 막는 모양’을, 설음 ‘ㄴ’은 ‘혀끝이 윗잇몸에 닿는 모양’을, 순음 ‘ㅁ’은 ‘입 모양’을, 치음 ‘ㅅ’은 ‘이 모양’을, 후음 ‘ㅇ’은 ‘목구멍 모양’을 각각 본떴다.
그다음 가획의 원리를 적용하였다. 가획의 원리는 각각의 기본자에 획을 더할수록, 그 소리가 더 세어진다는 원리이다. 예를 들어 ‘ㄴ → ㄷ → ㅌ’, ‘ㅁ → ㅂ → ㅍ’, ‘ㅇ→ ㆆ → ㅎ’ 등이 있다. 이때 획이 더해져 만들어진 초성자는 기본자와 소리 나는 위치가 같다. 그런데 가획의 원리로 모든 초성자가 설명되는 것은 아니다. ‘ㄹ’은 ‘ㄴ’에, ‘ㅿ’은 ‘ㅅ’에 획을 더하여 만들어졌지만 소리의 세기와는 상관이 없다. 그리고 ‘ㆁ(옛이응)’은 아음이지만 기본자 ‘ㄱ’과 글자 모양의 유사성이 전혀 없다. 이들 ‘ㄹ, ㅿ, ㆁ(옛이응)’을 이체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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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4번

  1. 1번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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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번 선지 · 정답

    지문은 "당시 음운 이론에서는 자음이 … '아음, 설음, 순음, 치음, 후음'으로 나누어져 있었다"고 하고, 훈민정음 창제 때 "이 분류 체계를 도입하여" 기본자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미 있던 분류 체계를 가져다 쓴 것이지 새로 만든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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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12번논증 평가

출처: 인사혁신처, 2025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어 나책형 19번

다음 글의 (가)를 강화하는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쿤은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모두를 포함하는 과학의 발전 단계를 세 시기로 구분한다. 패러다임을 한 번도 정립하지 못한 전정상과학 시기, 하나의 패러다임이 지배하는 정상과학 시기, 기존 패러다임이 새 패러다임으로 교체되는 과학혁명 시기가 그것이다. 패러다임은 모든 과학자에게 동일한 연구 방향 및 평가 기준을 따르게 하여,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과학의 발전 단계를 성숙한 수준으로 올려놓는다. 한 번도 패러다임을 정립하지 못해 전정상과학 시기에 머물러 있는 과학 분야는 과학자 모두가 제각기 연구 활동을 한다. 과학의 발전 단계상 성숙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어떤 과학 분야라도 패러다임을 정립하면 정상과학 시기에 들어서게 되는데, 그 뒤에 다시 전정상과학 시기로 되돌아갈 수는 없다. 정상과학 시기는 언제나 과학혁명 시기로 이어지고, 과학혁명 시기는 언제나 정상과학 시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정상과학 시기의 과학자는 동일한 패러다임에 따라, 과학혁명 시기의 과학자는 기존 패러다임 혹은 새 패러다임에 따라 과학 활동을 하기에 그 두 시기에 있는 과학 분야는 모두 성숙한 수준에 도달해 있는 것이다. 이 구분에 따를 때, (가) 일부 사회과학 분야는 과학의 발전 단계상 아직도 성숙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이 쿤의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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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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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번 선지 · 정답

    패러다임을 정립한 적이 없고 과학자들이 제각기 다른 기준으로 연구한다면, 지문의 ‘한 번도 패러다임을 정립하지 못해 전정상과학 시기에 머물러 있는 과학 분야’에 정확히 해당한다. 이 시기는 ‘성숙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므로, 그런 사회과학 분야가 있다는 사실은 (가)를 직접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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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13번문장·문단 배열과 흐름

출처: 인사혁신처, 2024 제1회 지방직공무원 시험 국어(지방9급) C책형 17번

(가) ~ (라)의 전개 순서로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청소년 노동자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양극단이 존재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라는 시각과 ‘지나치게 돈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는 시각이 그것이다.
(가) 이런 시각은 비행만을 강조하기에 청소년들이 스스로 노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숨기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나) 전자는 청소년이 노동을 선택하는 이유를 ‘생계비 마련’ 하나만으로 축소해 버리고 피해자로만 바라본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다) 그러다 보니 생활비 마련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시간 활용, 부모의 눈치를 보지 않는 독립적인 생활, 진로 탐색 등 노동을 선택하는 복합적인 이유가 삭제돼 버린다.
(라) 후자의 시각은 청소년 노동을 학생의 본분을 저버린 그릇된 행위로 만들어 버림으로써, 문제의 원인을 노동 현장의 구조적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이 노동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로 돌려 버린다.
두 시각 모두 도달하게 되는 결론은 청소년을 노동에서 빨리 구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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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3번

  1. 1번 선지

  2. 2번 선지

  3. 3번 선지 · 정답

    첫 문장의 두 시각 중 ‘전자’를 다룬 (나)가 먼저 오고, 그 결과 복합적인 이유가 삭제된다는 (다)가 ‘그러다 보니’로 이어진다. 이어 ‘후자의 시각’을 다룬 (라)가 오고, 그 시각이 ‘비행만을 강조하기에’ 청소년이 노동 사실을 숨기게 된다는 (가)가 (라)를 ‘이런 시각’으로 받는다. 마지막 문장 ‘두 시각 모두’로 자연스럽게 마무리된다.

  4. 4번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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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14번어휘의 문맥적 의미

출처: 인사혁신처, 2026 제1회 지방직공무원 시험(시도교육청) 국어(지방9급) D책형 13번

윗글의 ㉠ ~ ㉣ 중 문맥상 의미가 가장 이질적인 것은?

전설은 증거물에 대한 이야기이며, ㉠ 어떤 사건을 증거물에 담아 전하는 이야기이다. 뒷산의 바위, 마을의 연못, 산사의 종 같은 증거물은 우리의 실제 삶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전설은 허구적이지만 증거물이 있기 때문에 역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 서구에서는 전설의 어원을 ‘legere(읽다)’에서 찾기도 한다. 종교 의식 중에 낭독되는 ㉡ 성인이나 순교자의 신성한 기적 이야기가 점차 사실이라고 믿어지게 되면서 특정한 때와 장소, 주인공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이야기로 변하였다. 신성한 이야기에서 역사적 이야기로의 질적 전환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산출된 이야기 양식이 전설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설과 역사의 관계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역사는 과거에 있었던 일을 사실적으로 구성하는 반면 전설은 허구적으로 구성한다는 점에서 뚜렷이 구별된다. 그렇지만 둘 다 이야기를 만들어 현실에 대한 언어적 이미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과거의 공백을 채운다는 점은 공통적이다. 그 공백을 사실적으로 채우는 이야기이냐, ㉢ 허구적으로 채우는 이야기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실제로 공식적 역사 기술의 원칙과 전형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전설은 큰 범주에서 역사로서 기능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설은 공식적인 역사와 거리를 가진다. 전설 향유층은 공식적인 역사와 뚜렷이 구별되는 이야기를 만들고 전하였다. 과거의 공백에 특정한 시각과 욕망을 투영하여, 공식적인 역사 기록에서 누락되거나 감추어져 있던 일을 ㉣ 자신들의 목소리가 담긴 이야기로 만들었던 것이다. 즉 그들은 공식적 역사의 이면에서 작동하는 자신들만의 역사를 구축하며 오늘날까지 전설의 전승력을 유지해 왔던 것이다.
기출 14번 답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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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2번

  1. 1번 선지

  2. 2번 선지 · 정답

    ㉡ '성인이나 순교자의 신성한 기적 이야기'는 종교 의식에서 낭독되던 이야기로, 이것이 사실로 믿어지며 변해 전설이 '산출'되었다. 즉 ㉡은 전설이 되기 이전의 신성한 이야기이고, ㉠·㉢·㉣은 모두 전설 자체를 가리키므로 ㉡이 가장 이질적이다.

  3. 3번 선지

  4. 4번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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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15번제시된 문법 개념 적용

출처: 인사혁신처, 2023 제1회 지방직공무원 시험(시도교육청) 국어(지방9급) B책형 3번

㉠ ~ ㉣을 설명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 지원은 자는 동생을 깨웠다.
○ 유선은 도자기를 ㉡ 만들었다.
○ 물이 ㉢ 얼음이 되었다.
○ ㉣ 어머나, 현지가 언제 이렇게 컸지?
기출 15번 답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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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3번

  1. 1번 선지

  2. 2번 선지

  3. 3번 선지 · 정답

    ‘얼음이’는 서술어 ‘되다’ 앞에서 조사 ‘이’와 결합해 문장을 완성하는 필수 성분인 보어이다. 빼면 “물이 되었다”가 되어 뜻이 불완전해지므로, 서술어를 꾸미는 수의적 성분인 부사어가 아니다.

  4. 4번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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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16번중심·세부 내용과 글의 전략

출처: 인사혁신처, 2025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어 나책형 7번

윗글의 중심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동물이 신체의 내부 온도를 정상 범위 안에서 유지하는 과정을 ‘체온조절’이라고 한다. 체온조절을 위하여 동물은 신체 내부의 물질대사를 통해 열을 발생시키거나 외부 환경에서부터 열을 ㉠ 획득한다. 조류나 포유류는 체내의 물질대사에 의하여 생성된 열로 체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내온동물’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내온동물은 외부 온도가 변화해도 안정적으로 체온을 유지한다. 추운 환경에 노출되어도 내온동물은 충분한 열을 생성해서 주변보다 더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달리 양서류나 많은 종류의 파충류와 어류는 열을 외부에서부터 획득하기 때문에 ‘외온동물’이라고 부른다. 외온동물은 체온조절을 위한 충분한 열을 생성하지는 않지만 그늘을 찾거나 햇볕을 쬐는 것과 같은 행동을 통해 체온을 ㉡ 조절한다. 외온동물은 열을 외부에서 얻기 때문에 체내의 물질대사를 통해 큰 에너지를 생성할 필요가 없어서 동일한 크기의 내온동물보다 먹이를 적게 섭취한다.
한편 체온의 안정성을 기준으로 동물을 ‘항온동물’과 ‘변온동물’로 ㉢ 구분하기도 한다. 주위 환경과 관계없이 비교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동물을 항온동물, 주위 환경에 따라서 체온이 변하는 동물을 변온동물이라고 부른다. 한때는 내온동물과 외온동물을 각각 항온동물과 변온동물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런데 체온조절을 위해 열을 획득하는 방식과 체온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외온동물에 속하는 많은 종류의 해양 어류는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물에서 ㉣ 서식하기 때문에 체온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 반대로 어떤 내온동물은 체온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기도 한다. 예컨대 박쥐 중에는 겨울잠을 자면서 체온을 40 °C나 떨어뜨리는 종류도 있다. 내온동물과 외온동물을 구분하는 방식과 항온동물과 변온동물을 구분하는 방식 사이에는 어떠한 상관관계도 없다.
기출 16번 답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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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2번

  1. 1번 선지

  2. 2번 선지 · 정답

    글은 열 획득 방식(내온·외온)과 체온 안정성(항온·변온)이라는 두 분류를 소개한 뒤, 4문단에서 '별개의 문제'라 하고 일정한 수온에 사는 해양 어류(외온이지만 체온 안정), 겨울잠 박쥐(내온이지만 체온 급변)를 예로 든다. 두 기준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 중심 내용이다.

  3. 3번 선지

  4. 4번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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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17번화법·작문

출처: 인사혁신처, 2025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어 나책형 20번

다음 대화를 분석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은: 기차가 달리고 있는 선로에 다섯 명의 인부가 일하고 있고, 그들에게 그 기차를 피할 시간적 여유는 없어. 그런데 스위치를 눌러서 선로를 변경하면 다섯 명의 인부 대신 다른 선로에 있는 한 사람이 죽게 돼. 이 선택의 딜레마 상황에서 너희들은 어떻게 할 거야?
소현: 이런 경우엔 행위에 따른 결과가 선택의 기준이 된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는 스위치를 눌러서 한 명이 죽더라도 다섯 명을 살리는 선택을 할 거야. 그건 결과적으로 봤을 때 불가피한 조치 아니겠어?
은주: 글쎄, 행위에 따른 결과보다 행위 자체의 도덕성을 기준에 두어야 하는 거 아니야? 행위 자체의 도덕성을 따진다면, 스위치를 눌러서 사람을 ‘죽이는 것’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죽게 내버려 두는 것’ 중에 당연히 살인에 해당하는 전자가 더 나쁘지.
보은: 나도 그렇게 생각해. 스위치를 누르면 살인이고, 누르지 않으면 방관일 텐데, 법적인 측면에서 보더라도 전자는 후자보다 무겁게 처벌되잖아. 게다가 생명의 가치는 수량화할 수 없으니 한 사람보다 다섯 사람이 가지는 생명의 가치가 더 크다고 말할 수 없어.
영민: 생명의 가치를 수량화할 수 없다는 데 원론적으로는 나도 동의해. 하지만 지금처럼 불가피한 선택의 상황에서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것은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일이야. 나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죽는 사람의 수를 최소화하는가가 그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기출 17번 답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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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4번

  1. 1번 선지

  2. 2번 선지

  3. 3번 선지

  4. 4번 선지 · 정답

    영민은 ‘죽는 사람의 수를 최소화’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소현도 ‘한 명이 죽더라도 다섯 명을 살리는 선택을 할 거야’라고 했으므로 결과적으로 죽는 사람을 줄이는 같은 선택을 한다. 소현이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분석은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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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18번내용·빈칸·사례 추론

출처: 인사혁신처, 2025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어 나책형 3번

다음 글의 (가)와 (나)에 들어갈 말을 적절하게 나열한 것은?

두 개 이상의 형태소로 이루어진 단어를 복합어라 한다. 복합어를 처음 두 개로 쪼갰을 때의 구성 요소를 직접구성요소라고 한다. 이 직접구성요소를 분석한 결과, 둘 중 어느 하나가 접사이면 파생어이고, 둘 다 어근이면 합성어이다. 즉 합성어는 ‘어근 + 어근’의 구성인데, 이는 합성어를 구성하는 두 구성 요소 중 어느 것도 접사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런데 ‘쓴웃음’과 같은 단어에는 접사 ‘-음’이 있으니까 (가)가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복합어 구분의 기준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질문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복합어가 파생어인지 합성어인지를 결정하는 기준은 처음 두 개로 쪼갰을 때 두 구성 요소의 성격이며, 2차, 3차로 쪼갠 결과는 복합어 구분에 관여하지 않는다. 즉 ‘쓴웃음’의 두 구성 요소 중의 하나인 ‘웃음’은 파생어이지만 이 ‘웃음’이 또 다른 단어 형성에 참여할 때는 (나)(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기출 18번 답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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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4번

  1. 1번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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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번 선지 · 정답

    (가)는 ‘접사 -음이 있으니까’ 파생어가 아니냐는 반문이므로 ‘파생어’이다. 글쓴이는 ‘처음 두 개로 쪼갰을 때’ ‘쓴 + 웃음’이 모두 어근이라 합성어라고 설명하며, ‘웃음’은 파생어이지만 다른 단어를 만들 때는 (나) ‘어근’으로 참여한다고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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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19번문장·문단 배열과 흐름

출처: 인사혁신처, 2023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어 나책형 4번

다음 글에서 (가) ~ (다)의 순서를 자연스럽게 배열한 것은?

빅데이터가 부각된다는 것은 기업들이 빅데이터의 가치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여기에는 기업들이 데이터를 바라보는 시각이 변한 측면도 있다.
(가) 기업들은 고객이 판촉 활동에 어떻게 반응하고 평소에 어떻게 행동하며 사물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알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해 마케팅 조사를 해 왔다.
(나) 그런 상황에서 기업들은 SNS나 스마트폰 등 새로운 데이터 소스로부터 그러한 궁금증과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페이스북에 올리는 광고에 친구가 ‘좋아요’를 한 것에서 기업들은 궁금증과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다.
(다) 그런데 기업들의 그런 노력이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었으나 아쉬운 점도 많았다. 쉬운 예로, 기업들은 많은 광고비를 쓰지만 그 돈이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에서 효과를 내는지는 알지 못했다.
결국 데이터가 있는 곳에서 기업들은 점점 더 고객의 취향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소셜 미디어의 빅데이터를 중요한 경영 수단으로 수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기출 19번 답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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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2번

  1. 1번 선지

  2. 2번 선지 · 정답

    (가)에서 기업들이 많은 돈을 들여 마케팅 조사를 해 왔다고 하고, (다)가 '그런 노력'에도 광고비의 효과를 알지 못한 아쉬움을 말한다. (나)는 '그런 상황에서' SNS 등 새 데이터 소스로 '궁금증과 답답함'을 해결하게 되었다고 이어지며 마지막 문단의 결론과 연결된다.

  3. 3번 선지

  4. 4번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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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20번어휘의 문맥적 의미

출처: 인사혁신처, 2025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국어 나책형 8번

윗글의 ㉠ ~ ㉣과 바꿔 쓸 수 있는 유사한 표현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동물이 신체의 내부 온도를 정상 범위 안에서 유지하는 과정을 ‘체온조절’이라고 한다. 체온조절을 위하여 동물은 신체 내부의 물질대사를 통해 열을 발생시키거나 외부 환경에서부터 열을 ㉠ 획득한다. 조류나 포유류는 체내의 물질대사에 의하여 생성된 열로 체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내온동물’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내온동물은 외부 온도가 변화해도 안정적으로 체온을 유지한다. 추운 환경에 노출되어도 내온동물은 충분한 열을 생성해서 주변보다 더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달리 양서류나 많은 종류의 파충류와 어류는 열을 외부에서부터 획득하기 때문에 ‘외온동물’이라고 부른다. 외온동물은 체온조절을 위한 충분한 열을 생성하지는 않지만 그늘을 찾거나 햇볕을 쬐는 것과 같은 행동을 통해 체온을 ㉡ 조절한다. 외온동물은 열을 외부에서 얻기 때문에 체내의 물질대사를 통해 큰 에너지를 생성할 필요가 없어서 동일한 크기의 내온동물보다 먹이를 적게 섭취한다.
한편 체온의 안정성을 기준으로 동물을 ‘항온동물’과 ‘변온동물’로 ㉢ 구분하기도 한다. 주위 환경과 관계없이 비교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동물을 항온동물, 주위 환경에 따라서 체온이 변하는 동물을 변온동물이라고 부른다. 한때는 내온동물과 외온동물을 각각 항온동물과 변온동물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런데 체온조절을 위해 열을 획득하는 방식과 체온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외온동물에 속하는 많은 종류의 해양 어류는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물에서 ㉣ 서식하기 때문에 체온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 반대로 어떤 내온동물은 체온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기도 한다. 예컨대 박쥐 중에는 겨울잠을 자면서 체온을 40 °C나 떨어뜨리는 종류도 있다. 내온동물과 외온동물을 구분하는 방식과 항온동물과 변온동물을 구분하는 방식 사이에는 어떠한 상관관계도 없다.
기출 20번 답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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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2번

  1. 1번 선지

  2. 2번 선지 · 정답

    ㉡ '조절한다'는 그늘을 찾거나 햇볕을 쬐는 행동으로 체온을 알맞게 맞춘다는 뜻이다. 그늘을 찾는 것은 체온을 낮추는 행동이므로, 한 방향만 뜻하는 '올린다'는 ㉡을 대신할 수 없다.

  3. 3번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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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제로 공부하나요?

유형별 복습을 위해 여러 회차에서 선별한 20문항입니다. 한 시험의 전체 회차가 아니며, 각 문항에 실제 출제 연도·시험·원래 번호·출처를 표시합니다. 지문과 선택지의 서식을 유지하고, 정답 선지 해설을 웹에 공개합니다.

출제: 인사혁신처 · 국가직·지방직 9급 공개 기출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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